■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 유용화, 시사평론가[앵커]이 시각에도 사전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각 당 지도부는 막판 표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번 주말 집중적인 선거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나흘 남은 총선 미리 예측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전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과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인터뷰]안녕하세요.[앵커]지금 앞서서 저희 취재기자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사전투표가 오전 10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6.62%를 기록을 하고 있는데 이전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좀 높은 편인가요?[인터뷰]어제 사전 투표율이 5.45%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첫째날 사전투표보다는 0. 7% 높습니다. 오늘 토요일이기 때문에 아마도 직장 근로자들이 오늘 쉬시는 분이 많은데요.사전투표를 많이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이 52. 4%였는데 사전 투표율이 아마 13% 정도 되면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보다도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 사전 투표율이 올라가게 되면 어느 정당이 유리하냐, 이것도 나중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참고로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 참여율을 보면 20대가 가장 높지만 또 30대, 40대는 낮습니다. 반면에 50대, 60대가 높아서 서울시의 경우에 사전 투표 결과가 선거 개표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쪽으로 가기 때문에 어느 정당이 유리하다, 불리하다 따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앵커]평론가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인터뷰]그러니까 지금 사전투표율에서 어느 세대가 많이 나왔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러니까 노년층이 많이 나갔다, 60세 이상. 그러면 아무래도 박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층이라서 여당에게 유리하지만 20대, 30대, 40대가 많이 나왔다고 그러면 야권에 유리한. 그런데 어제 보니까 특히 서울역이라든가 서울 중심가에서는 넥타이 부대들이 많이 갔다는 것 아닙니까. 줄을 서서, 어떤 사람들은 하지 못하고 갔다. 이런 사실들은 상당히 향후 표심에 특기할 상황인 것 같고요.두 번째로는 어제 가장 높은, 오늘 역삼왁싱더 봐야겠습니다마는 높았던 곳은 전남입니다. 이것도 특기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번 호남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확실히 투표를 하겠다. 이 이야기는 확실하게 전략적 투표를 하겠다, 이런 부분들을 오늘 더 봐야겠지만 하여튼...[앵커]지금으로서는 전남 지역이 11. 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인터뷰]그러니까 호남 사람들이 보면 과거의 DJ를 당선시킬 때라든가 평민당 녹색바람이 불 때든가 이럴 때는 황색바람이죠. 불 때는 상당히 조용히 있다가 투표 며칠 전부터 움직입니다. 그래서 확 몰아세웠거든요, 수도권까지. 그런 조짐이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것 아니냐. 조심스러운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앵커]사전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 전체 선거구의 상당 지역구가 경합 지역으로 지금 분류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를 했는데 전체 선거구 가운데 경합지역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수도권에서는 122곳의 선거구 가운데 41곳이 경합 지역이고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많은 곳들이 경합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결정적으로 표심에 어떤 것이 영향을 미칠까요?[인터뷰]일단은 부동표가 어느 쪽으로 가느냐, 그게 가장 관건이라고 보여지는데. 부동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존 정당을 지지하다가 이탈층이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같은 경우에는 공천 갈등으로 인해서 부동표를 이탈한 층이 있고요.또 예를 들면 야권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분열하면서 전통적인 야권 지지자들이 부동층으로 온 표심들이 있습니다. 또 전통적으로 여당 야당도 아닌 중도층들이 있습니다. 이 부동층이 지금 한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부동층이 어느 쪽으로 정당과 후보를 선택하느냐. 이게 가장 큰 관건이고요.두 번째로는 투표율입니다. 전체적인 투표율도 중요하지만 아까 유 박사님 말씀하신대로지지정당별 투표. 그다음에 지역별 투표율. 그다음에 세대별 투표율에 따라서 아마도 어느 정당이 많은 의석을 확보하고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고 패배할 것이냐, 갈려질 것이고요.마지막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바라던브로우이번 선거가 정책이라든가 이슈라든지 어떤 큰 인물보다는 그냥 쉽게 말해서 묻지마 투표의 성향으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강남브라질리언왁싱판세 속에서는 마지막 가장 큰 변수 중에 하나는 돌발 변수. 특히 어느 특정 강남브라질리언왁싱정당 후보의 막말 변수, 이런 게 가장 크다고 보여지는데 왜냐하면 막말이 발생하게 되면 상대 지지 후보 또는 상대 지지정당의 표를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가장 큰 변수로 보입니다.[앵커]지금 저희가 표에 보이는 것처럼 수도권 경합지역이 41곳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도권에서는 그동안은 야당이 유리했다고 볼 수 봉담술집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인터뷰]지난 19대 때 6:4 정도의 비율이였죠. 6이 야당이었고 4가 여당이었고. 기존의 수도권은 아무래도 야권이 우세한 지역으로 분류가 됐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지금 경합지가 워낙 많기 때문에 두고봐야겠지만 현재 판세를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드리면 국민의당이 상승세라는 점이 상당히 중요한 측면입니다.그러니까 양당 구도에 대한 폐해. 이러한 문제점을 안철수 대표의 역삼왁싱그 얘기가 일정 먹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또 하나는 크로스보팅이라고 그래서 비례대표는 국민의당을 찍어줘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위기가 하여튼 간에 형성되면서 교차 투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반면에 지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에 내려갔듯이 텃밭에서 상당히 지지세를 상실하고 있는 과정이고요.새누리당도 대구 경북에서 공천파동 이후에 반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 과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반전카드가 있느냐라는 문제가 가장 저는 수도권 경합지역에서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그러나 이제 초 경합지역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9대 때 100표, 200표로 갈렸던 곳이 있거든요. 그것은 어차피 그것은 후보의 개인기입니다. 누가 악수를 많이 했느냐. 그러니까 한 사람이라도 악수를 많이 한 곳이, 초경합지죠. 경합지 같은 경우에는 1, 2%,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정당 부분들에 대한 각축전이 어떻게 변화되느냐, 이런 부분이 관건이 될 것 같아요.[인터뷰]과거 투표 행태를 보면 수도권의 표심은 거의 투표 직전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적인 여당 지지 성향은 투표 한 2주 전에 대부분 어느 후보, 어느 정당을 찍을지 결정된다라고 거의 대부분 보여지고 있고요. 야권 지지자들은 투표일 한 4, 5일 전에 쏘팔메토표심을 결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그런 경우를 본다면 오늘로 4일 남았는데 아무래도 경합하는 지역, 초박빙 지역은 전반적으로 야권에 유리한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보여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앵커]그러면 격전지 가운데 서울 지역의 지지율, 조금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죠. 종로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여론조사는 저희 YTN이 조사를 한 부분인데요.이곳에서는 서울 종로에서는 지금 정세균 후보가 44. 8%로 앞서고 신용카드현금있습니다. 다음 조사 한번 보도록 하죠. 이 조사는 서울경제신문이 조사한 내용인데 1위가 뒤집혔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지금 1위로 보이고 있습니다.여론조사 기관마다 지금 결과가 조금 다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인터뷰]YTN이 집전화만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스마트폰도 같이 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요. 전에는 오세훈 후보가 상당히 정세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여러 여론조사기관에서 나왔는데 최근에 한 것은 실지로 박빙인 그리고 YTN 조사는 반영구학원정세균 후보가 앞서는 것 이런 부분들은 서울 민심에서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이죠.유심히 봐야 될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전에 19대 때는 종로에서 정세균 후보와 홍사덕 후보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홍사덕 후보가 졌죠. 그런데 당시에 48곳 중에서 새누리당이 차지한 곳은 16곳에 불과했습니다. 종로의 민심이 특히 강북 지역의 민심을 반영한 것이다라는 측면이 중요할 것 같아요. 하여튼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정세균 후보는 대권 후보가 아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대권후보지만 2년 뒤에 따라갈 사람이 아니냐. 여러 가지 종로에서 얘기가 많은 것 같은데 종로가 예로부터 서울의 양반지역 아닙니까? 그래서 상당히 표심이 중요할 것 같은데 여기는 끝까지 봐야 될 것 같아요.[앵커]알겠습니다.[인터뷰]초반에는 오세훈 후보가 상당 부분 앞서갔습니다. 그런데 중반 이후에 상당히 초접전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거는 여론조사의 문제도 있지만 부동표의 향배도 상당히 관건으로 보여집니다.단순 지지도에서 엎치락뒤치락하지만 당선 가능성이라든지 또 적극 투표층에서 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쉽게 말해서 뚜껑을 열어봐야지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앵커]저희가 오늘 보내드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내용이라는 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용산 지역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YTN이 여론조사 한 결과 더민주의 진영 후보가 37. 1%로 1위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다음 한번 보도록 하죠. 서울 경제신문에서 조사한 내용인데요. 34. 1%로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가 1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진영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진영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강남왁싱더민주로 옮겨갔었는데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인터뷰]서울 용산지역은 강남벨트 중 하나라고 새누리당에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쪽 전통적 여권적 지지성향의 오피니언리더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굉장히 유리한 지역으로 분석을 하고 있고요.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진영 후보가 약 7% 차이로 이겼습니다.문제는 뭐냐하면 진영 후보가 컷오프 당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갔는데 과연 진영 의원의 개인적인 경쟁력이 얼마나 있느냐, 개인득표가 얼마나 있느냐와 황춘자 후보의 새누리당 정당 지지도가 어느 정도 표로 연결될 것인가 결국은 그 싸움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얼마만큼 투표에 많이 참여할 것인가. 많이 참여하게 되면 황춘자 후보가 약간 유리하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반면에 진영 후보가 3선을 했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개인적인 경쟁력이 있으면 진영 후보가 유리하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앵커]사실 개인적인 인지도 측면에서는 진영 후보가 앞서는 게 사실인데 이런 결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인터뷰]3선을 한 지역 아닙니까? 아무리 당을 바꿨다고 해도 상당히 텃밭이 중요한 곳일 텐데. 저는 진영 후보가 지나간 얘기지만 컷오프를 당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때 너무 빨리 간 것이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당적을 바꾸는 것인데.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서 지난 대선 때는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까지 한 사람 아닙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을 했고 그런데 이번에 컷오프됐다. 그러면 유승민 의원과 달리 진영 의원은 자기 자신이 컷오프된 이유에 대한 공감대가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왜 컷오프됐는지 자기 자신의 신조가 무엇인지,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부분이 뭐가 틀리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전달이 제가 보기에는 안 되고 있는 건지 못되고 있는 건지 이런 부분들이 진영 후보가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물론 결과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예전보다 고전하고 있는 결과가 나타난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앵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42일 만에 광주를 찾지 않았습니까? 이곳에서 초강수를 던졌습니다. 정치인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카드까지 던진 모양새입니다.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대선까지 포기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이런 얘기가 호남 민심을 바꿀 수가 있을까요?[인터뷰]글쎄요. 저는 어제 문재인 대표의 일종의 반성문 아니겠습니까. 장문의 반성문을 보면서 상당히 마음이 동하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마는 돌아선 민심을 반성문 하나로 남성정력제추천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과거의 2004년도에 새천년민주당이 탄핵 역풍을 받았을 때 추미애 당시 선대위원장이 서울서부터 광주까지 일보삼배를 합니다. 여자의 몸으로 일보삼배를 했는데도 광주 민심을 못 돌렸습니다.그런데 지금 바로 이러한 광주의 민심이 1, 2년 안에 형성된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동안 형성된 부분인데 문재인 전 대표의 물론 스탠드형환기청정기진정성은 느껴졌지만 하루아침에 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현재 야당 부분에 대한 재편을 호남에서 중심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전략적으로. 그러면서 상당히 이번 총선 결과에서 투표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이 부분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거든요.그래서 호남 세력들이 상당히 야당을 재편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친노 중심의 계파심판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위기까지 있어요. 그런 걸 아니까 문재인 전 대표가 간 것인데 진정성은 느껴지지만 상당히 길어진 감이 없지 않나 보여집니다.[인터뷰]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졌다는 생각이 들고요. 총선 선거운동 기간 초반에 본인이 지난 2012년에 호남에서 많이 지지를 해줬는데 본인이 부족해서 대선에 패배했다 그리고 당이 분열을 하는 데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그렇게 반성하면서 미워도 다시 한번 찍어주면 꼭 수권정당이 되겠다, 이렇게 했으면 괜찮았는데 아마도 이제 선거 막판에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어렵게 되니까 이 판세를 역전하기 위해서 갔는데 지역구 후보들한테는 큰 역할이 많지 않을 것 같고요.본인이 대선 행보를 할 때는 본인이 책임과 반성을 했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이제는 과거 부분을 털고 지나가서 조금 유리하게 보여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인터뷰]대선 불출마가 아니라 호남에서 지지를 하지 않으면 대선 불출마한다. 뭔가 옵션 같지 않아요? 그런 부분은 깨림칙한 것 같아요.[앵커]알겠습니다. 그러면 호남 민심 잠깐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열한 3파전 힘의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전북 전주을 여론조사 결과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북 전주을 보고 계십니다.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지금 1위를 기록을 하고 있는데요.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최형재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과연 정운천 후보가 이길 수 있을 것이냐, 이게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인터뷰]두 가지로 포항꽃배달볼 수 있겠는데요. 정운천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이번에 세 번째 출마를 합니다. 지난번 2010년에 전북 도지사 선거에도 출마를 했었고요. 또 2012년 총선에도 출마했기 때문에 두 번 출마에 이어서 세 번째 출마이기 때문에 어떤 정운천 후보의 진정성, 이런 게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라고 보이고요.두 번째로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와 국민의당 후보가 분열되면서 분열의 혜택을 상당히 받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인터뷰]이 구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3자구도 아닙니까? 정운천 후보는 지난번 19대 때 나왔을 때도 30% 이상을 얻었는데 아깝게 낙선하고 맙니다.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는 사람이죠.예를 들면 대구의 김부겸처럼 말이죠. 그래서 아마 전북의 민심이 많이 동요하고 있을 텐데 3자구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유리하다. 제가 정운천 후보한테 불리한 국면으로 가는 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호남, 광주하고 전남을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어떤 전략적 투표 형태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전북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으로 보여지거든요.그래서 그런 부분의 영향을 만약에 전북에 있는 시민들의 영향을 받는다고 그러면 정운천 후보는 상당히 고전할 수밖에 없다,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하여튼 간에 굉장히 고생하고 두 번을 낙선했었습니다. 전북 도지사도 나왔었고요.굉장히 어떻게 보면 텃밭을 가른 훌륭한 후보인데 전주 시민들의 선택을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표도 5.18 분향대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셨는데 새누리당도 계속해서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사실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이번에 효과가 좀 있을까요?[인터뷰]그만큼 지금 새누리당이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런데 상당 부분 효과는 있다고 보여지는데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선거 때마다 어려우니까 또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반성했는데 그 이후에 바뀌거나 개선되는 게 거의 없지 않습니까?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식상하다, 선거는 포항꽃집결국은 후보와 그 지역의 정책과 공약으로 정면 돌파를 해야 되는데 이런 것에 대한 비판도 상당 부분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요.특히 대구 같은 경우에는 새누리당 대 야권 전선도 있고 새누리당 대 무소속 후보의 전선이 있는데. 또 박근혜 대통령을 살려달라. 박근혜 대통령 식물 정부가 될 수 있다, 이거는 상당히 국민을 위협 내지는 협박하는 그런 선거 전략이라고 보여지는데 그거에 대해서 지난번 진박 마케팅이 상당히 역풍이 불어서 지금 이런 선거가 어려운 상황에 와 있는데 그것보다는 정말로 어려운 지역은 왜 어려운지 그 지역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해결할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서 그 지역 주민으로부터 정면으로 지지를 받는 게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앵커]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에 다시 나서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어떻습니까? 대통령이 간접적으로라도 행보를 보일까요?[인터뷰]저는 좀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대구지역의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무리한 공천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실제로 이것은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아버린 것이죠.대구 경북의 주민들을. 꽂으면 되는 것 아니냐, 우리는 공천하면 당신네들은 찍어라. 이것에 대해서 대구 남자들의 자존심을 밟아버렸어요, 완전히. 그리고 나서 물론 공천 문제가 있다고 최경환 의원이나 김무성 대표가 사과를 했지만 이한구 위원장은 일본에 가 있단 말이죠. 그래서 간접적 사과밖에 안 되 있는 거고 두 번째 로는 무소속으로 탈당해서 나가있는 사람들이 다 들어오겠다고 그래요.나중에 당선 되면. 그러면 대구 시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다 우리 식구란 말이죠. 그러면 현재의 새누리당 지도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뭔가 두 가지 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공천이 잘못됐다라고 확실하게 인정하고 그다음에 포용적 자세를, 유승민 의원은 어차피 우리 같은 편입니다, 얘기를 해야 되는데 얘기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지금. 그러면 무소속 찍어주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는 게 새누리당 지도부이고 어떤 묘약이 잘 안 나오는 형국이에요.그래서 저는 박 대통령이 어제인가요, 충북하고 이쪽을 정보이용료현금방문하지 않았습니까? 야당의 반발을 상당히 샀는데. 저는 하여튼 아마 참모들은 대구경북으로의 깜짝 방문도 아마 기획하고 있지 않게 큰 반발을 강남왁싱무릅쓰고 나서라도. 그런 부분들 외에는 커다란 기대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나. 그런 조심스러운 예측을 저는 합니다.[앵커]대구에서는 최경환 위원장이 유세를 가는 곳마다 지지율이 떨어진다라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인터뷰]공천 후유증이 아직도 치유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대구 공천에서 컷오프된, 예를 들자면 유승민, 자발적으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유승민 후보를 비롯한 여러 후보들이 아직도 굉장히 선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런 민심을 반영을 하면 예를 들어서 대구 지역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경환 의원이 좀 조심스럽게 행보를 해야 되는데 또 어쨌든 간에 지금 선거가 불리하고 어려운 상황이니까 또 박근혜 대통령 또 우리 새누리당 후보 지지해 달라, 이런 게 명확한 설득력과 명분이 적기 때문에 대구 유권자들로부터 역풍을 맞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앵커]그러면 대구 지역 여론조사 결과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 한번 보시죠. 대구 수성갑인데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1.3%로 지금 1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이 조사한 내용이고요.조선일보에서 조사한 내용도 김부겸 후보가 지금 상당한 표차로 앞서고 있는데 과연 어떻습니까? 대구에서 야당 의원이 탄생을 할까요?[인터뷰]그러면 상당히 혁명적인 일이죠. 과거 재보궐 선거 때 이정현 의원이 순천 곡성에서 됐듯이. 그리고 우리의 어떤 지역주의 정치라고 하는 부분에서 획을 그을 수 있는, 그건 총선 결과를 봐야 되는 문제이고요.제가 쉽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러나 하여튼 김부겸 후보도 이번에 공천파동에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게 사실입니다. 밑밭을 갈고 현장을 돌아다닌 사람을 찍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민심들이 대구 지역에 상당히 널려 있다라는 것이죠.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청와대 입장에서 봤을 때 굉장히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새누리당에 있는 분들은 그렇게 청와대만큼 긴장을 안 하는 것 같아요.이번에 무릎 꿇고 사과하고 그 정도 수준이란 말이죠. 지금 만약에 진박 후보들이라든가 대구경북에서 민심이 이반하게 되면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후반기에 상당히 어려워진단 말이죠.그런데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선으로 간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저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절박감과 진지함이 묻어나고 있지 않다. 무릎 꿇고 사과했지만 그 정도가지고 되겠느냐 라는 부분이 대구 시민의 부분인 것 같아요. 상당히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 뭔가 나오지 않으면 대구경북의 민심을 돌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앵커]여론조사 결과 한 군데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북구을의 판세를 봤으면 좋겠는데요. 여야의 공천 파동의 영향이 가장 컸던 곳이죠. 이곳에는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48. 8%로 1위를 보이고 있습니다.앞서서 대구 지역의 수성갑 지역도 보고 대구 북구을도 봤는데 사실 그동안 여당 후보가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곳이 대구지역 신용카드현금아니었습니까?이곳에서 야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 20대 총선, 대구에서는 무조건 1번은 안 된다 또 무조건 빨간색은 안 된다는 표심이 강한 것 같습니다.일단은 유승민 후보는 거의 당선이 유력하게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김부겸, 홍의락 야권 성향의 후보도 거의 당선에 근접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 또 여타 무소속 후보들도 상당히 접전을 벌이면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는데요.북구을의 홍의락,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 당해서 출마한 후보인데. 몇 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 비례대표지만 대구 경북 출신인데 컷오프를 했다. 그것에 대한 대구 민심의 어떤 반발, 홍의락 후보에 대한 동정심이 많이 작용을 하는 것 같고요.두 번째로는 홍의락 후보가 지역에서 굉장히 열심히 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새누리당 후보인 양명모 후보, 어제 삭발식을 했던 것 같은데요. 양명모 후보는 그 이웃 동네인 북구갑에서 공천 탈락해서 지역을 옮겼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정착, 착근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고 반발심리도 있는데 홍의락 후보가 지금 앞서고 있지만 정당 지지율을 보면 새누리당이 거의 60%이기 때문에 나중에 전통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과연 양명모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 아니면 투표를 안 할 것이냐, 이게 아마 나중에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앵커]사실 그동안의 선거 박스폰결과를 보면 어떤 지역을 말하면 그 지역의 정치 색깔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에서는 조금 그런 부분이 흐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어떻게 보세요?[인터뷰]그것이 대구 경북과 PK 지역도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PK지역도 과거와는 달리 무소속이라든가 특히 낙동강벨트 쪽의 김해라든가 이런 쪽에 지금 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곳에 있는 야당 후보들도 오랫동안, 지난번에 낙선하고 오랫동안 표밭갈이를 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특색은 뭐냐하면 김부겸, 홍의락 그리고 PK 지역의 야당 후보들의 현재까지의 선전은 더불어민주당이 세를 확장한 것이 아니고요. 후보들이 개인적으로 그 어려운 험지에 가서 유권자들과 접촉하고 교감을 가지면서 텃밭갈이를 했다라는 것이죠.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은 정당의 공천에 대한 불신 분위기가 커지면서 후보를 보고 찍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부분들이 지금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대구경북, PK, 이쪽의 움직임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것이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하여튼 저는 주말에 오늘내일 공보물을 시민들이 보면서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할 중고자동차시세표것이냐. 정당 공천 못믿겠다, 아마 그런 부분들이 중요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앵커]전체 선거구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되는 지역이 경합지역으로 분류가 되면서 투표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봤습니다.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인터뷰]감사합니다.▶ [단독] "친구 손목 그어라"...5학년 담임의 지나친 체벌▶ "똑바로 못해?" 6살 아이 피멍들게 때린 교사[YTN 화제의 뉴스]죽음 앞둔 개를 위한 '버킷리스트'베네수엘라의 '주4일제'에는 슬픈 사연이…엘리트 계층 '집단 탈북'...北 체제 붕괴?해리포터 속 '퀴디치'를 실제로 플레이한다?소주는 유통기한이 있다? 없다?[저작권자(c) YTN & 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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