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경기 후 뎀벨레의 골 기록을 조명했다. 뎀벨레는 30골을 넣으면서 왼발로 15골, 오른발로 15골을 낚아챘다. 좀체 보기 힘든 기록이다.
사실 뎀벨레는 프로 데뷔 때부터 스피드와 양발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주발이 있고, 다른 발을 잘 쓰는 느낌과는 확실히 다르다.
과거 인터뷰에서 뎀벨레는 “왼발잡이인데 오른발로 골을 잘 넣는다. 오른발로 공을 더 잘 찬다”라고 한 바 있다. 그만큼 본인도 어느 발이 주발이라고 단언하지 못할 만큼 양발을 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