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이면서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자세 입니다.
본인이 결정적인 순간에 패스미스나 슈팅이 의도한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자세에 문제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되어서 패드가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평상 시에도 비뚤게 패드를 잡고 있는 경우 미스 플레이가 자주 발생하게 되죠.
약간만 틀어져 있어도 미스 플레이가 상당히 발생하게 되죠.
의식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책상에 손을 얹고 플레이해서 인지, 어느 순간 제가 패드를 비딱하게 잡고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방향이 입력될 수가 없었죠.
특히 선수가 많이 밀집한 패널티 박스 내에서는 패스미스나 슈팅 미스가 날 확률이 많고, 크로스 자체도 부정확하게 되더라구요.
패드 유저 분들도 본인이 패드를 어떻게 잡고 계시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패드를 또 삐딱하게 잡고 있는 것을 발견해서 글을 써 봅니다.
가장 고치기 수월한게 책상위에 올려놓고 플레이 하는 것보다, 몸에 밀착시켜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그게 아니면 게임화면과 미니맵, 본인손과 패드를 한눈에 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인 것 같아요.
그리고 패드 보정도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