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을 넣고 아스널 수비수 좌절중일 때 오른 쪽 사진보면 들어간 골을 홀란이 잡아서 티셔츠로 머리 가리고 있는
가브리엘의 뒤통수에 공을 슥 던져서 맞추고 뛰어나옵니다 ㅋㅋ 오른쪽 사진의 상황이에요
심판이 비디오 판독까지 하고 레드카드를 주지는 않았지만 시티의 핵심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홀란인지라 ㅎ
개인적으로는 이런 선수가 리그의 열기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아스널 팬들입장에서 피꺼솟일것 같네요~
전 아스널 선수였던 이안 라이트도 홀란 비판에 열을 올렸네요
이안라이트 "홀란은 가브리엘이 등을 돌리고 보이지 않을 때(실점후 티셔츠를 뒤집어 쓴상태라서) 공을 그에게 던졌다. 이건 진짜로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 이라고
비판을 했네요~
그래도 이런 실력도 있고 악동같은 선수가 아주 젠틀한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있다는 것 자체가 뭔가 아이러니 하고 재미있는 요소 같아요~
저는 승부예측 이벤트에서 시티 아스널전 무승부에 승부예측을 걸어서 더 흥미로웠던 경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