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계'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로 유명했던 마빈 박이 7년 만에 클럽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마빈 박을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얻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윙어 마빈 박은 2016년부터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시작한 유망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어머니가 한국인이라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마빈 박은 스페인 2부리그인 라리가2 소속 UD라스 팔마스로 임대를 떠났지만 24경기에 나와 1골 1도움만 기록하면서 레알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피지컬 탓인지 아시아 선수들이 유망주때부터 유럽 무대에서 살아남기에는 무리가 있나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