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에게 10점 만점 중 10점을 부여했다. 더 이상 잘할 수 없다는 평가였다. 슈퍼세이브로 두 골 이상을 막아낸 골키퍼 돈나룸마는 8.4를 받았다. 음바페의 첫 골을 도운 뎀벨레가 8.2로 뒤를 이었다.
단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경기 후 발언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음바페의 해트트릭 활약에 대해서 시큰둥한 평가를 내린 것이다. 그는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 음바페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골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해트트릭도 해트트릭이지만 음바페는 좀 더 다른 방법으로 팀을 도울 수 있다"면서 "그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우리는 더 많은 원한다"고 말해 음바페가 골보다 다른 역할에 더 충실해주길 바라는 뜻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