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게리 오닐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의 'Match of the Day'와 인터뷰에서 "정말 좋았다. 빠른 전환으로 분명히 힘들었지만, 선수들은 훌륭했다. 우리는 기회를 잡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퀄리티가 뛰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전반에 황희찬을 교체해야 했는데, 그가 상대팀에게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교체 이후에도 우리가 계속 공격을 하는 모습이었다. 브렌트포드는 아무것도 잃을 게 없었다. PL 원정에서 4-1로 이기는 일은 많지 않으니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쐐기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오닐 감독은 "우리는 정말로 냉담했다. 쿠냐는 마지막 슈팅 기회가 왔을 때 완벽한 속도로 패스를 보냈다. 그래서벨르가르드가 그것을 끝낼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황희찬의 부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닐 감독은 "허리 경련이다. 그는 지금 더 잘 움직이고 있고, 우리는 그가 괜찮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