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자타 공인 국내 최고로 꼽히는 병원에서 수술을 잘했다던 환자가 어느 곳보다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하는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해 유족들이 통곡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의 한 고등학교 2학년이던 A군(18)은 작년 12월 2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비후성 심근증 수술을 받고 나흘 뒤 심정지가 왔으며 다시 이틀 뒤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에 걸려 한달가량 연명 치료를 받다 올해 1월26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병원이 발급한 진단서를 보면 A군의 직접 사망원인은 호흡부전에 의한 심정지이고 이의 원인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폐렴 악화이며, 제3 원인은 심장 수술 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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