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가 대기 중이던 시민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1시27분께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11명이 다쳤다.
현장에 있던 시민 A씨는 “사고 현장에 핏자국이 보여 깜짝 놀랐다”며 “사고를 목격한 다른 시민 한 명은 주저앉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경기일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