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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힘 총선 참패 전망에 의사들 "일방적 의대증원 국민이 심판…예상됐던 결과"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여당이 위성정당 몫까지 합쳐도 100석 안팎을 확보하는 데 그쳐 참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의사 단체 등은 "일방적인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에 대한 국민 심판이며 예상됐던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은 이 같은 반응과 함께 "정부·여당이 총선 결과를 받아들여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중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은 "총선 결과는 절차를 무시하고 비민주적으로 의료정책을 밀어붙인 것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