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이사올때 부터 봤던 길냥이 입니다..
해치지 않고 이뻐하는걸 아는지 오라하면 오네요
길냥이가 좀 똑똑한것 같네요....
처음 먹을거줬을땐 편의점에서 제가 먹을거 사서 나올때 였는데 저쪽에서 크게 야옹하면서 막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냥이 먹을거 사가지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니 앉아서 기다리더군요 ㅎㅎㅎ 얻어먹을줄 아는 아이
오늘은 집에서 나오는데 저쪽에서 야옹하면서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기다리라고 하며 물과 울집 강아지 먹는 간식 가지고 나왔는데
물만먹고 간식은 안먹네요..... 배는 안고프고 물찾을때가 없어서 목만 말랐나 봅니다..
근데 첨엔 안그랬는데 1년전부터 한쪽눈에 상처가 생겼고 그쪽눈을 잘 못뜨네요 ㅠㅠ
그때부터 쓰다듬어줄때마다 약간 놀라서 움찔움찔 하네요..
옛날엔 안그랬거든요.... 쓰다듬어주면 가만있고 제다리에 얼굴 비비고 그랬는데....
사람한테 맞아서 저렇게 된건지 안타깝네요
추천박고 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