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5)를 데려오길 원한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 1순위 후보다"라며 "인터 밀란은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약 814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를 승인할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거액의 돈을 투자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HITC'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나섰다. 당시 슈크리니아르는 이적 루머를 듣고 "무리뉴 같은 감독이 나를 원한다면 항상 좋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