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은 7일(한국시간) “스폰서의 재정 지원을 받은 맨유가 호날두 영입에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

맨유의 호날두 재영입설은 꾸준히 나왔다. 호날두가 떠난 뒤 여러 선수가 그의 7번 유니폼을 물려받았지만 영광을 재현하는 데 실패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유벤투스는 높은 연봉의 호날두가 부담스러워졌다. 그의 연봉은 2,800만 파운드(약 410억 원)로 알려졌다.

다시 한번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 정복을 노리는 맨유는 여전한 득점력을 뽐내는 호날두를 주시하고 있다. 금전적인 문제가 걸림돌이었지만 스폰서인 ‘쉐보레’가 지원군으로 나서며 상황이 변했다.

매체는 “‘쉐보레’는 호날두를 재영입하는 게 상업적인 이득이 있으리라 판단했다. 그들은 이미 유벤투스를 후원하는 ‘지프’의 긍정적인 면을 봤다”라며 상업적인 접근을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합류하자 일주일 만에 주가가 30% 상승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