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33)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토트넘 위민으로 임대 이적했다. 남자 대표팀의 ‘캡틴’이자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인 손흥민(29)과 한지붕에서 지내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소속으로 뛴 조소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소현의 합류에 손흥민도 구단 SNS에 “토트넘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반겼다. 조소현은 이르면 내달 1일 첼시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