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레드냅이 토트넘 핫스퍼의 선수 운용을 비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3로 패배했다
같은 날 토트넘에서 뛴 적 있는 스타이자, 현재 평론가로 활동하는 레드냅이 토트넘의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드냅은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 같은 선수가 수비적으로 뛰는 것을 원할까?") 나는 케인이나 손흥민과 같은 클래스의 선수들이 원하는 바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레드냅은 손흥민에 대해 "그가 앞쪽으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태다. 나는 손흥민이 공격하는 모습보다 수비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