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는 게 싫다면 그냥 채팅을 끄고 게임하시거나
혹은 욕하는 사람을 벌주고 싶다면 채팅신고라는 걸 게임 내에서 할 수가 있죠.
근데 일부로 채팅도 안끄고 욕채팅 받은걸
마치 자랑처럼 인증하는 분들 보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렇게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이겼다고 욕박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
아니 그냥 그런 사람을 어쩌다 본 뒤론 채팅 끄고 게임하는 게 일상화가 됐습니다.
극찬 인증 하신분 중엔
개인기 쓰며 가지고 놀았다는 식으로 자랑하는 분도 있더군요.
글쎄요.. 이게 자랑할만한 일인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인증을 하더라도 최소한 상대방의 아이디는 가리시고 하는 게 예의 아닐까요?
시티하는 가족분들에게 이 사람 만나면 조심하라고 하시겠지만..
정작 공식경기 랜덤대전에서 그 사람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망신 줄 의도가 다분한 게시물로 밖에 안보입니다.
극찬 인증 게시물들 보면서 이렇게 욕 먹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새삼느끼고
사람 생각이란 다양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싶지만
대놓고 그 의도가 뚜렷한 몇몇 인증 게시물은 별로 보기가 편하지 않네요.
그러게요. 저도 어쩌다 그런글 올리긴 하는데 2대2나 볼타하고 난 후 채팅 켜 있을때 ㅋ
보통은 채팅 끄기로 게임을 합니다. 채팅을 끄면 평화로운 게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