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기성용과의 일문일답이다.
-피해자 쪽에서 증거를 구단에 보낸다고 했는데.
▶안 왔다. 피해자측과 이야기를 해본다더니 안 보냈다.
(FC서울 관계자) 구단 쪽으로도 온 게 없다.
-후배 통해서 피해자 쪽과 접촉을 한다고 했는데 어떠한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지금 후배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은 D다. 후배가 D와 같이 생활했다. 그쪽서 이야기 한 것이 조용히 기성용 선수를 만나서 사과 받고 끝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제가 사과할 것도 없고 만나기도 싫다, 법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피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기사를 제대로 내면 선처하고, 만나볼 생각을 하겠다고만 이야기 했다.
피해자 쪽에서 인터뷰 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인터뷰하기 전에 먼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본인이 기성용 선수는 전혀 무관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만날 이유가 없다. 거기서 먼저 사과하고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만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D가) 변호사에 전달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방송사에 나온)녹취록을 봤더니, 그 시간대에 (D는)변호사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 그 말은 피해자가 그 후배한테 거짓말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로 지목된 D에게 금전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나.
▶돈을 줄 테니 무마하자 이런 것인가. 아니 증거가 있으면 가져 오시라. 이런 증거가 있으면 언제든 가져오면 인정 하겠다. 금전적인 이야기는 전혀 오가지 않았다. 그 피해자를 회유했다는 말도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증거가 있다면 내보이면 되지 않나.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쪽 증언 빼고는 증거가 없다.
여러분이 생각을 해도 수개월 동안 그랬다면 그 숙소에서 어떻게 본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 20년 동안 연락 안하던 친구들이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 내가 그 당시에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괴롭히고 협박하고 그랬다면 왜 이런 친구들이 연락을 하겠나.
-피해자 주장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일을 했다고 판단한다.
▶아직 어떤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힐 것이다. 피해자가 이야기 하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힐 것이다. 저도 며칠 동안 너무…. 이건 화가 난다가 아니라 사람이 미칠 정도로 황당하다. 하지만 뒤로 숨고 싶지 않다.
사실 그날 당장이라도 입장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기다렸다. 기회를 줬는데 연락이 안 왔다. 과연 누가 회유하고 협박한 것인지, 거기서 유도하는 것인지 그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법적대응 어떻게 진행하나.
▶법적으로 착수에 들어갔다. 친구도 법적으로 한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라고 하는 C와 D 연락한 적이 있었나, 또한 상대 변호사 연락이 왔나.
▶박(지훈) 변호사라는 분은 전혀 접촉이 없었다. D는 후배를 통해 연락이 왔다. D가 마지막에 저와 꼭 통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했다.
C와는 한번 통화했다. C는 후배를 통해 연락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그 친구와는 연락했다.피해 사실에 대해 언급이 없었고, 그 때 당시 인터뷰 한다고 이야기 하는 상황이었다. C는 후배와 D 사이에 입장이 다르다 횡설수설해서, 너랑 통화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통화를 끊었다.
저로 인해서 많이 시끄러운 상황이다. 제 동료와 FC서울에 굉장히 죄송하다. 하지만 끝까지 강경하게 이 일에 대해 대처할 것이다.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 달라.
뉴스1 이재상 기자 alexei@news1.kr
-피해자 쪽에서 증거를 구단에 보낸다고 했는데.
▶안 왔다. 피해자측과 이야기를 해본다더니 안 보냈다.
(FC서울 관계자) 구단 쪽으로도 온 게 없다.
-후배 통해서 피해자 쪽과 접촉을 한다고 했는데 어떠한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지금 후배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은 D다. 후배가 D와 같이 생활했다. 그쪽서 이야기 한 것이 조용히 기성용 선수를 만나서 사과 받고 끝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제가 사과할 것도 없고 만나기도 싫다, 법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피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기사를 제대로 내면 선처하고, 만나볼 생각을 하겠다고만 이야기 했다.
피해자 쪽에서 인터뷰 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인터뷰하기 전에 먼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본인이 기성용 선수는 전혀 무관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만날 이유가 없다. 거기서 먼저 사과하고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만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D가) 변호사에 전달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방송사에 나온)녹취록을 봤더니, 그 시간대에 (D는)변호사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 그 말은 피해자가 그 후배한테 거짓말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로 지목된 D에게 금전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나.
▶돈을 줄 테니 무마하자 이런 것인가. 아니 증거가 있으면 가져 오시라. 이런 증거가 있으면 언제든 가져오면 인정 하겠다. 금전적인 이야기는 전혀 오가지 않았다. 그 피해자를 회유했다는 말도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증거가 있다면 내보이면 되지 않나.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쪽 증언 빼고는 증거가 없다.
여러분이 생각을 해도 수개월 동안 그랬다면 그 숙소에서 어떻게 본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 20년 동안 연락 안하던 친구들이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 내가 그 당시에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괴롭히고 협박하고 그랬다면 왜 이런 친구들이 연락을 하겠나.
-피해자 주장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일을 했다고 판단한다.
▶아직 어떤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힐 것이다. 피해자가 이야기 하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힐 것이다. 저도 며칠 동안 너무…. 이건 화가 난다가 아니라 사람이 미칠 정도로 황당하다. 하지만 뒤로 숨고 싶지 않다.
사실 그날 당장이라도 입장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기다렸다. 기회를 줬는데 연락이 안 왔다. 과연 누가 회유하고 협박한 것인지, 거기서 유도하는 것인지 그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법적대응 어떻게 진행하나.
▶법적으로 착수에 들어갔다. 친구도 법적으로 한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라고 하는 C와 D 연락한 적이 있었나, 또한 상대 변호사 연락이 왔나.
▶박(지훈) 변호사라는 분은 전혀 접촉이 없었다. D는 후배를 통해 연락이 왔다. D가 마지막에 저와 꼭 통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했다.
C와는 한번 통화했다. C는 후배를 통해 연락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그 친구와는 연락했다.피해 사실에 대해 언급이 없었고, 그 때 당시 인터뷰 한다고 이야기 하는 상황이었다. C는 후배와 D 사이에 입장이 다르다 횡설수설해서, 너랑 통화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통화를 끊었다.
저로 인해서 많이 시끄러운 상황이다. 제 동료와 FC서울에 굉장히 죄송하다. 하지만 끝까지 강경하게 이 일에 대해 대처할 것이다.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 달라.
뉴스1 이재상 기자 alexei@news1.kr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이 사실이면 그것대로 충격이고
무고라면 저런식으로 혐의를 벗는다 해도 기성용선수와 가족들이 받은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텐데
사실관계를 정황증거나 진술에만 의존해야되서 어려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