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를 이강인(발렌시아)과 맞교환을 원한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털'은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이강인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다.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디발라를 제안할 것이며 올 여름 거래 성사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만료된다. 현 상황에서는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유럽 복수의 구단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이적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엘골디지털'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벤치 자원' 디발라를 제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해당 거래를 받아들이게 되면 추가적인 돈을 내야 한다. 매체는 "이강인을 이적 시키는 것은 쉽지만 디발라 영입은 복잡하다. 현재 디발라의 가치는 7,000만 유로(약 940억원), 이강인의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00억원)다. 발렌시아는 수백 억의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