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골닷컴] 한만성 기자
베이징 궈안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김민재(24)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가 지난달 중순 당한 발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휴가를 마친 김민재는 바로 중국으로 복귀해 소속팀 베이징 궈안 합류를 위해 자가격리를 거쳤다. 이후 그는 2월 중순부터 베이징 궈안의 겨울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베이징 궈안은 올 시즌 크로아티아 출신 명장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부임하며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빌리치 감독은 영상 자료를 통해 확인한 김민재의 기량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지난달 발 부상을 당하며 현재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다만,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각)만 해도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화이왕'은 김민재의 부상이 가벼운 수준이라며 빠른 복귀를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은 1일 보도를 통해 김민재가 발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해당 매체는 "현재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와 정유닝이 꽤 오랜 기간 발 부상을 당한 상태다. 정유닝은 큰 문제없이 조만간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김민재의 부상 상태는 이보다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 리그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다음주까지 상하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2월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동안 유럽 진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의 반대, 높은 이적료,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이유로 번번이 이적이 불발됐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빌리치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이적료 없이 유럽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베이징 궈안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김민재(24)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가 지난달 중순 당한 발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휴가를 마친 김민재는 바로 중국으로 복귀해 소속팀 베이징 궈안 합류를 위해 자가격리를 거쳤다. 이후 그는 2월 중순부터 베이징 궈안의 겨울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베이징 궈안은 올 시즌 크로아티아 출신 명장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부임하며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빌리치 감독은 영상 자료를 통해 확인한 김민재의 기량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지난달 발 부상을 당하며 현재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다만,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각)만 해도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화이왕'은 김민재의 부상이 가벼운 수준이라며 빠른 복귀를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은 1일 보도를 통해 김민재가 발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해당 매체는 "현재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와 정유닝이 꽤 오랜 기간 발 부상을 당한 상태다. 정유닝은 큰 문제없이 조만간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김민재의 부상 상태는 이보다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 리그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다음주까지 상하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2월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동안 유럽 진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의 반대, 높은 이적료,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이유로 번번이 이적이 불발됐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빌리치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이적료 없이 유럽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