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네빌은 린가드를 보고 박지성을 떠올렸다. "맨유에서는 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세계 최정상급 팀에서 뛰었다면, 10년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와 뛰었던 박지성처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더라면 사람들은 그가 팀에 완벽한 선수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시즌 간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박지성은 당시 호날두,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는 동안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그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진의 조화로운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박지성이 몸담은 기간 동안 EPL에서 네 번 우승했고, 세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의 '원클럽맨' 네빌은 2011년 현역 은퇴 전까지 같은 팀 선수로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봤다.
네빌은 린가드가 박지성과 같은 장점을 지녔음에도 맨유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린가드의 웨스트햄전 활약상을 평가하며 "믿을 수 없이 많이 달린다. 그것이 그가 하는 일이다. 공을 소유했을 때고 좋고,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좋다. 유일한 문제는 맨유에 있을 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시즌 간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박지성은 당시 호날두,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는 동안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그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진의 조화로운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박지성이 몸담은 기간 동안 EPL에서 네 번 우승했고, 세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의 '원클럽맨' 네빌은 2011년 현역 은퇴 전까지 같은 팀 선수로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봤다.
네빌은 린가드가 박지성과 같은 장점을 지녔음에도 맨유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린가드의 웨스트햄전 활약상을 평가하며 "믿을 수 없이 많이 달린다. 그것이 그가 하는 일이다. 공을 소유했을 때고 좋고,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좋다. 유일한 문제는 맨유에 있을 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