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리그에서 27골 터트리며 분투했으나 최근 6경기에서 우디네세전(2골)을 제외하고 침묵을 지키는 등 유벤투스 몰락의 원인이라는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현재 3,000만 유로(약 40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가 이를 감당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가 불발될 경우 호날두는 확실히 팀을 떠난다. 그의 꿈이 시작된 스포르팅으로 곧장 돌아갈 수 있다. 이미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이적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르팅은 이번 시즌 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현재로선 유벤투스가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않는 이상 호날두가 친정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