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말해서 그냥 돈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게임이..
피파온라인4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적은 구단 가치로도 더 높은 구단가치를 이기는 분
그러니까 실력으로 상대를 이기는 분도 분명 있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실력이 안되면 힘든 게임이건 맞습니다만
비슷한 실력대비 구단가치가 차이나면 정말 피파4는 이기기 힘든 게임입니다.
피3은 구시즌(06~11) 카드 금카만 들어도
능력치가 120 가량 나와버리니까
스페셜시즌이랑 스탯을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었죠.
즉 더 싼 구단가치로도 더 높은 팀 구단가치랑 비벼볼 여력이 어느정도 있었고
심지어 110론 때문에 110~115 오버롤을 넘어가면 거의 차이가 없다는 논란도 있었던 게임입니다.
근데 피4는 아예 보정이란걸 거의 느낄 수가 없는 구조에요.
양발선수와 약발3선수의 차이가 확연하고
속가 빠른 선수와 느린 선수의 침투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이건 어느 메타던지 마찬가지에요.
감차, 중거리, 크로스 모든 메타에서 능력치가 좋아야만 성능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애시당초 피4는 피3처럼 구시즌 금카로 비벼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농협시즌 금카로 아무리 도배해도 mc은카보다도 성능이 떨어지고
냉정히 따지면 동일 가격대비 내시즌 은카팀보다도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여기에 신규 토티 토츠같은 사기급 선수들이 더해지면 말할 필요도 없죠.
피4는 팀 구단가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력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과거 피3처럼 과거시즌 선수 맞춰두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란걸 피4유저라면 누구나 느끼실 겁니다.
이 상황서 보정이란 게 있다고 말하신다면 저는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보정보다는 키렉 서버렉, 지역 간 핑 문제, 중계서버연결을 탓하는 게 맞고
혹은 냉정히 말해서 실력의 문제가 아닌지.. 저는 그리 생각됩니다.
그냥 손가락과 멘탈 싸움이라고봄
전보정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