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보르도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기에 올여름 이적대상 13명을 추렸고 그 과정에서 황의조를 포함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36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12득점과 3도움을 남겼다. 황의조는 마르세유를 비롯해 볼프스부르크(독일),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르도는 애초 황의조의 몸값으로 1000만 유로(약 137억 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황의조가 도쿄올림픽에서 4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자,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를 1300만∼1400만 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황의조와 보르도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황으조도 이번엔 확실히 이적하겠네요 개인적으론 epl로 이적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