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3경기 3패, 0득점 9실점 리그 꼴찌로 떨어지며 사상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끊은 아스날과, 비록 트로피는 없지만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무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선 토트넘.
정반대 상황에 안 그래도 앙숙인 두 팀 관계에, 이제는 '미니 한일전' 대결구도까지 더해지게 됐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부터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2)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54억 원)에 보너스가 포함된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수 년간 주전 자원으로 활약해온 헥터 벨레린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에 임대 후 이적으로 떠나보낸 빈 자리를 토미야스로 채우게 됐다. 토미야스는 우측 풀백 포지션인 만큼 당장 오는 북런던 더비에서 왼쪽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는 손흥민과 직접 맞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한일전 의미를 더한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이번달 27일 아스날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3백중 1자리 or 라이트 풀백 멀티포지션 토미야스 영입 했네요. 위기의 아스날 반등 할 수 있을지..
아스날이 pl지출 1위라던데 최종 순위 몇위 될 지 궁금하네요 베예린 대체자로 풀백에 뛸 가능성이 높겠네요
토트넘이 버린 수비수를 아스날이 줍는다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