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토트넘 축구는 생각없는 혼종 축구예요. 이전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잡생각이 많아서 더 안되는 축구죠. 능력없는데 하고 싶은 것은 많아요.

카운터 축구를 하려면 4백을 확실히 잠그고 수비적으로 가던지, 윙백 활용하려면 전환 플레이 과감하게 하면서 공간을 열던지 해야 되는데.

전술적인 준비없이 윙백을 올려서 어버버만 하는 상황이죠. 부분전술 훈련이 전혀 안되있고, 전환을 담당해줄 킥을 전담할 선수가 단 한명이 없어요. 

사이드 오픈킥을 할 줄 아는 선수가 아예 전멸입니다.

과거 한창 때는 토비, 베르통언, 에릭센, 워커, 트리피어 까지 싸이드에서 싸이드 체인지가 가능한 자원이 있었었죠.

결과적으로 쪼개거나 드리블로 풀어나가야 된다는건데, 그럴 능력있었으면 현재 토트넘에서 안뛰겠죠.

전방이나 중앙에서 압박하는 것보니 훈련도 제대로 안된 티가 너무 심하게 나네요.

토트넘 공격수들이 미쳐날뛰지 않는이상 중위권 싸움하는 팀이라고 보면 됩니다.

손흥민이 있으면 이 정도까진 아니겠죠. 상대가 손흥민의 스피드와 결정력을 부담스러워해서 수비라인을 그렇게 까지 높게 못올리고 그렇게 되면 공수 간격이 벌어져서 공격 진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누하는 것 보니 이번시즌 손흥민 리그 두자릿수 득점 힘들 수도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이기려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에 익숙한 감독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패스 마스터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