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랑 햄버거 먹다가 메뉴 뭐가 젤 맛있냐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봐요 편하게 음슴체로 할게요
1. 맥도날드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 그냥 근본 그 자체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소스도 기가막힘 그냥 햄버거는 먹고 싶은데 뭐 먹을지 모르겠다면 이거 먹으면 됨
- 1955 버거 : 이거 진짜 맛있음. 빅맥 상위호환 느낌임 괜히 맥도날드 베스트셀러 top3에 매번 뽑히는게 아님
+ 빅맥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먹기도 했고, 솔직히 위에 두 개보다 맛있는지 모르겠음
2. 버거킹
- 콰트로 치즈 와퍼 : 치즈 버거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함. 본인은 치즈버거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좋아함
- 기본 와퍼 : 그냥 무난한데 질리지 않고 이것보다 맛있는 게 딱히 생각나지 않음. 무엇보다 버거킹 앱에서 할인도 제일 많이 함. 가성비 최고
+ 옛날 트러플머쉬룸와퍼 그 맛 그리운 분들은 기네스머쉬룸와퍼 그거 드시면 비슷함. 빵이 좀 더 찐덕한 느낌
3. 롯데리아
- 새우버거 : 롯데리아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함. 새우버거 롯데리아보다 근본 있고 생각나는 브랜드 없음. 가격도 싸고 맛있고
- 데리버거 : 이것 또한 롯데리아의 상징이라고 생각함. 중고등학생 시절 진짜 학교 끝나고 거의 매일 먹은 적도 있을 정도로 추억의 맛이랄까 양념 감칠맛 많이 나고
자극적인 데리소스 맛인데 간식 정도로 추천함
+ 롯데리아는 솔직히 프리미엄 버거를 먹으러 가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럴거면 맥날 버거킹 맘터 가지 /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국룰
4. 맘스터치
- 싸이버거 : 말해 뭐해 다 아는 그 메뉴. 닭다리살과 마요네즈 소스의 조합이 그냥 일품임 다만 너무 맛있다고 연속으로 먹으면 좀 금방 질림.
- 화이트갈릭 : 맘터 메뉴 중에 가장 조합이 좋은 버거라고 생각함. 특히 여기 들어간 햄이 완전 닭과 소스에 잘 스며들어서 어울림
+ 여기 치킨 진짜 맛있음 / 사람들이 여기 감튀 맛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감튀 별로여서
5. KFC
- 징거버거 : 이거 밖에 안먹어봄. 그냥 나쁘지 않은 햄버거 맛 솔직히 여긴 치킨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함
플러스 개인픽 : 맥도날드 상하이 버거
맘스터치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