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흥민 골은 못넣어도 상대는 송흥민 하나에 우왕좌왕하게 만들 수 잇죠. 흥민이 움직이면 기본 2~3명 달려드니까요.
2. 조규성 참 많이 뛰는 최전방 공격수 이지만... 마무리를 좀더 닦아야겠어요. 더도 말고 황의조 정도만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아직 많이 배워가는 단계이니.. 지켜봐야겠죠. 나름 유럽서 고생하고 있으니까요.
3. 이재성.. 열심히 정말 열심히 뛰어줍니다. 그런데.. 이제 나이를 좀 먹은 티가 약간은 납니다. 조금만 더 섬세했으면 좋겠네요.
4. 정우영 후반에 들어와서 나름 왼쪽에서 많이 흔들어줬습니다. 제가볼땐.. 잘하고 있고 앞으로 많이 클것 같습니다.
5. 이강인..... 하........ 머라고 해야하나.. 22살 이강인은.. 22살때 손흥민을 능가하는거 같아요. 아직 전성기는 한참 멀었고 다행히 군면제도 되었으니
어디까지 발전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지금처럼만 잘해준다면.. 레알마드리드도 가능하겠죠. 오늘 골도 멋졌고.. 특히 패스는.. 월드클래스였습니다.
6. 김민재 수비수 본연의 일도 잘하지만.. 패스.. 정말 빠른 패스 쭉쭉 넣더군요. 수비하지말고 중앙 미드필드 해도 되겠어요. 기성용 전성기때 생각나네요.
하지만.. 민재가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7. 황인범.. 제 갠적으로 인범이 처음 대표팀일때 많이 허둥거리고 잘 못할때 싫어했는데.. 외국좀 돌더니 와... 너무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안되겠어요. 패스나 경기 조율이 나날이 발전하네요. 단.. 아쉬운건 좀더 좋은 팀으로 갔음 하네요.
8. 설영우... 음.. 무난한데... 좀더 악을 가지고 뛰면 어떨까 싶네요. 먼가 좀 아쉽습니다.
9. 이기제... 아.. 이선수를 어째야하나... FC온라인에서는 한국팀 한자리 꼭 차지하는데... 국대만가면.. 많이.. 아주 많이 위축된 경기를합니다.
얼른 김진수가 들어가야 되지 싶어요. 이기제 많이 아쉽네요.
10. 골키퍼는.. 솔직히 요즘 누가 들어가도 다 잘하는거 같아요. 딱히 흠 잡을때가 없어요.
이야기가 길어져서..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고 뒤에 또 혼자만의 생각좀 올려볼께요.
여하튼... 일본도 조금 고정하고 있으니... 대회는 끝까지 가봐야겠네요. 날씨는 무덥고.. 사막에서 고생하는 우리 선수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