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은, 2023년 현재까지 EA의 비디오게임에서만 독점 사용되어온 내부 엔진이다. 지난 10년 동안 EA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가능한 많은 자사 게임에서 활용하려 노력해왔다고 해외 매체들은 분석해왔다. 문제는 해당 엔진이 그래픽 표현 등의 강점도 가지고 있지만, 개발 난이도가 높고 버그 관리가 어렵다는 등의 혹평도 들어왔다는 것이다.
2019년, EA의 자회사 바이오웨어 총괄 관리자 출신 '아린 플린'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F1 자동차에 비유하며 "일부 요소에 대해서는 매우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매우 섬세하고 관리하기 어렵다"고 표현했다. 바이오웨어의 게임 <앤섬>(Anthem)이 각종 버그로 인해 혹평을 들었을 때, 코타쿠 등 외신을 통해 "프로스트바이트는 면도날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을 남긴 전직 바이오웨어 직원도 있었다.
다만, 아린 플린은 GDC 2018에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사용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결정"이라며, EA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힌 경험이 있다. 참고로 EA의 모든 게임이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한 것은 아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제다이 서바이버>, 개량한 소스 엔진을 사용한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예시가 있다.
EA는 프로스트바이트 리브랜딩을 소개한 이번 게시글에서 "프로스트바이트는 EA를 위해 개발되었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프로스트바이트의 시각적 변화 뿐만 아니라 '우리 팀 및 제작자와의 파트너십에 새롭게 초점을 맞춘 철학적 변화'를 의미한다. 개발 및 기술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혁신을 위한 유연성과 개발자들의 긍정적 경험을 창출하는 변화에 오랫동안 집중해왔다"고 언급했다.
본가하시는분들도 엔진교체를 원하더군요
프로스트바이트 최초 적용한 것은 피파17부터인데 이때는 프로스트바이트3 구버전 엔진 사용됬습니다.
그래서 피온4 나올 당시에 구버전이라서 본가에서 피파17엔진 내준거구나 생각했죠 하지만 처음 넥슨 주장과 달리 거짓으로 판명
피파18부터 넘버링 제거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사용하고 피파23부터는 하이퍼모션 기술만 적용해서 지금까지 쭉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습니다.
EA가 축구게임 독점중이라 이런 갑질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가 다음 엔진은 프로스트바이트 신형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엔진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FC온라인에 내줄 엔진이 생기려면 스위치 엔진이 바껴야 가능할듯 싶네요
FC온라인 엔진은 피파18 스위치 이그나이트 엔진이 사용
FC온라인2 엔진은 FC24 스위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유력
그렇다면 FC온라인3은 스위치 엔진이 바껴야 나올듯
개인적으로 FC온라인2는 이렇게 가지 않을까
10년 주기로 가정해서 중간에 30년 월드컵 앞두고 하이퍼모션 기술적용하고 그래픽 업데이트 정도
인게임은 확실히 3때보다 4가 훨씬 재밌었는데 과연 어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