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강되니 슬슬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집니다.
이번에 8강에서 레알과 맨시티가 만났네요~ 이 두 팀의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은 불꽃이 튈 정도로 화끈했죠
22년 챔스에서 두 팀은 준결승에서 만났었고 1차전 맨시티홈에서 시티가 4:3으로 승리하고 2차전 레알홈에서 시티가
레알에 3:1로 패배하면서 합계 스코어 6:5로 레알마드리가 승리를 했습니다 기세를 이어 레알마드리는 결승에서
리버풀 마져 1:0으로 이겨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냅니다 대단했죠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진짜 짜기라도 한듯이 이 두팀은 다시 일년후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다시 만납니다
1차전 레알 홈에서 1:1로 비긴후 2차전 맨시티 홈에서 시티가 4:0으로 레알을 꺽어버렸습니다. 기세를 이어 맨시티는 결승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을 거머지게 됩니다.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죠
이 두 팀 4강에서 만났고 거기서 승리했던 팀이 우승을 했던 아주 멋진 역사를 가진 팀이죠
그래서 이번에 8강을 결승전으로도 부르는 이유가 됩니다. 2년 연속 상대를 꺽고 이긴 팀이 우승을 했으니
충분히 그렇게 부를만도 하죠~ 이제 8강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예상은 맨시티의 승리를 향해 있지만 레알역시
챔스에서는 저력을 보여왔던 팀이기 때문에 시티도 긴장의 끈을 놓칠순없죠. 하지만 지난 해 챔스 4강에서 맨시티가 레알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본다면 맨시티의 수준은 정말 최고라고 부를 만큼의 짜임새를 보여준 것 같긴 합니다
과연 맨시티가 작년에 이어 레알을 이길지.. 절치부심한 레알이 맨시티를 꺽을지 아주 기대되는 대전입니다
이제 조금 더 들어가 선수를 보면 공교롭게 현 시점 제가 생각하는 레알의 핵심 선수 중 한명은 바로 주드 벨링엄입니다
공교롭게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면서 현 시점 잉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맨시티를 만나게 되는군요. 이 선수 올해 레알 이적후 팀 내에서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선수입니다. 더 나가서 리그 득점 1위를 랭크하고 있는 중이죠.
23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시티에 2:1로 졌지만 골을 넣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기량이 만개하여 레알에서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선수로 성장한 점입니다.
물론 맨시티에는 괴물 홀란과 여전한 팀의 클라스. 그리고 뛰어난 전술을 보여주는 펩이 건재합니다.
당연히 레알마드리드 역시 라리가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으며 팀 전력도 결코 뒤쳐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두 팀의 지난 2년간 챔스에서의 결투를 보면 24챔스에서 만난 이 두 팀 중 어느 팀에게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주어도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맨시티의 승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 팀의 팬이 아니고 그냥 일개 팬이기 때문에
누가 이겨도 상관없이 그저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랄뿐입니다.
레알이 운도 따라줬던 경기였지만 원래하던 패턴대로 그대로 갔으면 경기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맨시티는 덕배 있을때랑 없을때 차이가 큽니다.
덕배 부상이 심하지 않아서 아스날전에 나온다고 하네요
반면 레알은 시즌아웃 판정났던 쿠르투아 밀리탕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복귀해도 폼이 좋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