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마트에서 1만3500원 하던 김가루가 2만9500원으로 뛰었더라니까요. 더 오르기 전에 쟁여놓는 게 상책이 아닌가 싶네요.”(한 자영업자)
김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민 반찬’인 조미김과 김가루 등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매일 아침 밥상에서 마주하던 조미 김 반찬마저 부담스러운 시대가 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권 안에 드는 중견업체인 성경식품, 광천김, 대천김 등이 이달 들어 잇따라 김 가격 인상에 나섰다.
김이 100장에 1만원은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