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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4년 이상 유럽 5대 리그 무대를 누빈 권창훈(26)이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어차피 권창훈과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2019년 여름 2년 계약을 맺은 만큼 그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당시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이 작년으로 예정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를 영입하며 2년 후 2년 계약 연장 옵션을 추가했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연기되며 이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다.

    게다가 권창훈 또한 디종에서 활약한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1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유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긴 공백을 거쳐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으나 지난 2년간 근육 파열, 코로나19 확진, 무릎 부상 등 악재가 이어지며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올 시즌에도 이제 2개월 만에 막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권창훈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권창훈은 한국에서 의무적으로 20개월 군 복무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그는 아직 군면제나 복무 시점을 연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권창훈은 올여름 프라이부르크와 작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