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결과, 본인인증이 초기화된 계정은 이전 명의로만 재인증이 가능했다. 다시 말해 상술한 모든 논란은 사실이 아니었다.
사실 이미 넥슨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넥슨ID에 연결되어 있는 본인인증 정보를 초기화해, 넥슨ID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라고 소개한 바 있다. 넥슨ID는 한 명의당 최대 3개까지 본인인증이 가능한데, 보안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계정의 본인인증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인 것이다.
결국 넥슨이 계정 거래를 암묵적으로 허용한다는 주장이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번 논란은 이용자들의 오해가 낳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계정거래 합법되면 구매나 판매나 서로 좋긴하지만 넥슨입장에서 손해보는 장사를 할리가 없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