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다리 아저씨의 챌린저 도전기.. 2시즌만에 다시 챌린저3부 찍었습니다. 한해 한해가 너무 힘듭니다. 50살 찍으니.. 결정 적인 순간에
손가락이 말을 안듣거나.. 엉뚱한 패스를 넣어버리거나.. 키퍼와 1:1일때.. DD 차면 될걸.. 감아차다 날려먹고.. 머리랑 손이 따로 움직여 죽겠네요
그래도 계속 도전하다보니 결국 챌린저까지 갔습니다.
저의 전술은 빡빡한 수비와 빠른 침투와 역습에 특화되어 있어 토레스중에 유일하게 체형이 마름인 EBS토레스는 침투하고 싶어 미칠정도로 수비라인을
잘 뚫어줍니다. 거기에 호돈신은 부들부들해서 골대앞에서 수비수 가지고 놀기 좋구요.
중앙은 굴리트나 에시앙 모두 쭉쭉 찔러주는 코치를 달아놨더니 길~~게 깊이 스루패스 쭉쭉 넣어줍니다.
이런식으로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이제 챌린저2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편히들 주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