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버렉 문제는 기본
(2) 얼마전에 제독신X알껍님도 말씀하신 커서 잡을 시 갑자기 수비가 튀어나가는 현상이 너무 심함
(3) 아직도 개선여지가 하나도 없는 커서 변경 문제 등
등등 정말 많은 문제점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5년차인데도 가슴 트래핑 부터 다시 롤백되었고 문제점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게 참..
저는 완전 공경 유저는 아니고 부캐로 가끔 순경하고싶을 때 챔스에 주차해놓는 키보드 즐겜유저입니다.
보통은 친선을 많이 하고는 합니다만, 가끔 프로티어분들이 매칭이 되어도 제가 이길 수가 없는 판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저티어 분들을 무시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게 축구지 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맞는 말씀입니다. 축구는 그렇지요.
물론 이 상황이 제가 프로분들 혹은 슈챔 주차하시는 분들만큼 엄청난 플레이를 하진 못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ZS, QW, DD각 등 정말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프로티어분들도 키컨은 기본으로 한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5년차에 접어들며 유저분들이 고였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화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파는 제가 11명을 전부 조정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그런데 글의 맨 앞 부분에 적었듯이, 인게임내 버그성과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게임하는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심하게 미친다는 겁니다.
커서를 수비하려고 바꾸었으나,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현상,
서버렉 때문에 인게임내 프레임 유지조차 안되는 상황
커서를 변경할 수가 없어 ZW를 막을 수 없던 부분
크로시 시에 커서가 풀리는 간헐적 현상 등
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저로서는 참 슬픈 일들이 많습니다.
경기를 온전히 이기고도 싶고, 지더라도 클린하게 정말 상대방 분의 컨트롤에 박수를 치면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외부적인 요소에서 '핑계'를 갖는 부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 이런 것들을 고칠 의향이 있을까요?
가슴 트래핑도 어느샌가 돌아왔고, ZD를 너프했으나 똑같이 키퍼 앞에서의 ZD는 키퍼가 제자리 점프를 하고..
Q부스터라는 버그성 플레이를 할시에는 봉산탈춤을 추며(타이밍은 이미 익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프로들 경기에서도 춤들을 많이 추더군요)
이런 것들이 결국 피파4라는 게임에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있느냐라는 질문이 항상 나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관된 게임성 내에서 서로의 온전한 실력으로 게임이 흘러 가면 좋겠습니다.
되도 않는 경기 당 골 득실 수가 많아야 유저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X 같은 개발자 리포트 이딴게 아니고 말이죠.
대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박정무 씨의 티어도 프로정도로 방송에서 공개되었는데, 개발진들의 티어는 어디입니까?
이 게임의 인 게임 내 버그가 얼마나 심한지, 제독신 님도 이제 욕만하기에는 지친 듯 보입니다.
너무 긴 넋두리를 주절주절 써놓아 송구합니다.
어느 샌가 그렇더군요.
요즘 대기업들의 피파 유입이 많아지고는 있는데, 그나마 게임 플레이는 짧으며, 이를 BJ가 진행할 시 방송을 보는 유저도 없고,
카드깡을 할때만 많은 시청자수가 보이니...
이게 자신들의 현실인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텐데
참 너무 합니다.
참 아쉽습니다.
참 바라지만서도,... 지칩니다.
넋두리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