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복귀전으로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4라운드가 유력한 가운데, 입장권 판매와 그와 관련된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역시 가장 핫한 아이템은 유니폼이다. 문제는 호날두의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곧 품절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맨유가 유니폼 공급 부족에 직면했다. 올드트래포드 맨유 공식 스토어에 긴 대기줄은 일부 팬들을 실망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아이리시 더선 등 다수 언론이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유니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유니폼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공급을 서두르고 있지만, 수량이 부족한 상황.
호날두 복귀, 여기에 코로나 여파가 맞물렸다. 아디다스의 베트남 공장은 코로나로 폐쇄됐다. 이미 생산이 둔화됐고, 4개월가량 지연될 수도 있다. 아시아 대륙은 아디다스 생산량의 총 28%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맨유는 7억 5천만 파운드(1조 2천억 원)로 아디다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변수를 대비했지만, 호날두 복귀로 상황이 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인기는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인스타그램로 1년동안 43개의 광고 게시물을 올려 4,170만파운드(약 638억원) 벌었다네요
맨유 팬은 아닌데 하나 갖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