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에이전트'로 유명한 미노 라이올라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이 됐다. 내년 여름에 있을 엘링 홀란드(21)의 거래를 두고 에이전트 수수료만 3,400만 파운드(약 544억 원)를 요구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라이올라는 홀란드의 연봉으로 주급 82만 5,000파운드(약 13억 원) 상당을 원하고 있으며 에이전트 수수료는 3,4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내년 여름 6,400만 파운드(약 1,024억 원)의 가격에 방출 조항이 발동되는 홀란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라이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하고 있으며, 빅클럽들은 홀란드의 연봉과 함께 에이전트 수수료를 통보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올라는 홀란드를 비롯해 폴 포그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책임지는 에이전트다. 라이올라는 평범한 에이전트와 달리 언론을 적극 활용하며 본인과 선수의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이올라의 '괴짜' 기질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포그바의 맨유 유스 시절 재계약과 관련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벌였던 설전이 대표적이다. 퍼거슨 감독은 은퇴 후 자신의 자서전에서 라이올라에 대해 회상하며 "만난 순간부터 역겨웠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빅클럽들은 깐깐한 라이올라와의 거래를 두려워하면서도 홀란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2년차였던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골을 터뜨리며 환상적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홀란드는 10골을 성공시키며 대회 득점왕과 함께 '최연소 UCL 20골 기록(20세 231일)'도 갈아치웠다. 리그에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구단들 입장에선 진짜 치가떨리겠네요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라이올라는 홀란드의 연봉으로 주급 82만 5,000파운드(약 13억 원) 상당을 원하고 있으며 에이전트 수수료는 3,4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내년 여름 6,400만 파운드(약 1,024억 원)의 가격에 방출 조항이 발동되는 홀란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라이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하고 있으며, 빅클럽들은 홀란드의 연봉과 함께 에이전트 수수료를 통보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올라는 홀란드를 비롯해 폴 포그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책임지는 에이전트다. 라이올라는 평범한 에이전트와 달리 언론을 적극 활용하며 본인과 선수의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이올라의 '괴짜' 기질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포그바의 맨유 유스 시절 재계약과 관련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벌였던 설전이 대표적이다. 퍼거슨 감독은 은퇴 후 자신의 자서전에서 라이올라에 대해 회상하며 "만난 순간부터 역겨웠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빅클럽들은 깐깐한 라이올라와의 거래를 두려워하면서도 홀란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2년차였던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골을 터뜨리며 환상적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홀란드는 10골을 성공시키며 대회 득점왕과 함께 '최연소 UCL 20골 기록(20세 231일)'도 갈아치웠다. 리그에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구단들 입장에선 진짜 치가떨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