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딘손 카바니(3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연을 이어간다. 1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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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바니 잔류를 설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카바니는 단순한 골잡이 이상이다. 경기를 읽고, 운영하고 동료들에게 도움을 준다. 카바니는 내가 잔류를 원하는 걸 알고 있다. 앞으로 1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연장 계약을 희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절한 요청에 카바니 마음도 흔들렸고, 1년 연장 옵션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솔샤르 감독의 희망이 카바니에게 전달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에 공격수 영입 걱정을 덜게 됐다"며 카바니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