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 애슬레틱’이 연일 맹활약을 보이는 손흥민을 집중 분석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깊은 수준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진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칼럼을 게재했다. 여기에서 ‘디 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시티는 손흥민을 두고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 이상을 가져간 적은 없는 것으로 이해된다. 스카우팅 분야에서 손흥민은 어느 자리에서나 뛰기에 충분한 선수로 간주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펄펄 날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2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아직 엘리트 레벨이 아니라는 논쟁이 있다. 이는 아직 전통적인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시도하지 않은 이유”라면서 “손흥민은 이상한 골가뭄을 겪을 때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에서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그 사실은 이를 뒷받침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30세에 다 다르고, 이런 클럽에서 한 번도 뛴 적 없다면 바르셀로나와 같은 압박을 받는 팀에서 뛸 수 있을 만큼 정신적으로 강한지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반대의 경우, 어떠한 클럽도 손흥민을 공격적으로 영입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그가 항상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는 회장 아래에서 장기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예를 들어 맨시티는 관심은 갖고 있지만 그 이상을 가져간 적은 없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다.
우리흥 빅클럽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