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렙 1 에서도 몸싸움 수치가 100 입니다. 밸런스도 인게임내의 능력이 좋은건지 스쳐도 간다라는 모 파이터의 허세 발언이 스탐에게는 허세가 아닙니다. 인게임내 정말로 스치면 볼은 물론 상대를 짓눌러 버립니다. 적당한 주변 영역으로 들어왔을때 비비기 조작이나 스탠딩 태클 발동해주면 어지간하면 볼을 강제로 윽박지르고 갈취해 옵니다. 호돈이고 호날두고 루카쿠건 스탐하고 비벼서 골을 넣는 상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정도. 스피드나 드리블 스킬을 가지고 스탐을 피하는게 공략법이지 스탐 주변으로 가면 뚫긴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엄청난 피지컬로 인해 느리다고 하지만 각목같은 뻣뻣한 체감이 아닌 유연함을 가졌습니다. 어이없이 상대 수비에게 제껴진다거나 하는 상황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코너킥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헤딩에 가담하는 능력도 실제 위력적이고요. 기본 속도 자체가 경합될려는 부근의 상황이면 생각만큼 느리지 않아서 우려했던 느려서 못써먹겠다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우려했던 단점들보다 수비 능력 발동이 되는 범주가 넓은 수준인 이 부분의 장점이 단점을 쇄신하는. 다른 센터백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 수비 영역안으로 상대가 들어왔을때의 커버, 컷팅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i로 칭해지기도 하고 혹자는 Ai가 아닌 단순 능력치 적용이다 라고 논쟁이 있는 자동수비 발동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단점
그런데 느립니다. 느리기 때문에 박스 안에서 자리 잡도록 적당히 컨트롤 해줘야 존재가치가 높아집니다. 압박을 높이다가 스탐을 어설프게 앞으로 빼고 뒷공간 빠른 상대 공격수에게 내주면 뒤에서 쫓아가는검 힘듭니다. 뒷공간 자꾸 내주고 컨트롤 자신없다면 라모스 퍼디난드 바란 같은 선수 써야죠. 스탐은 박스 부근에세 자기 자리 지키면서 장악하는 유형입니다. 도한 센터백이라 슈팅능력이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의외로 중거리슛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슛팅을 하게 될 찬스도 있는데 스탐은 그런 공격능력은 헤딩 외에는 아주 취약합니다.
결론
최종 포지션은 CB 보다도 SW 자리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컨트롤 해주면서 박스 근처에서 앞으로 나가지만 않게끔 해두면 통곡의 벽 활약을 해줍니다. 적당한 거리다 싶으면 과감히 비비기와 스탠딩 태클 버튼을 눌러보세요. 상대는 "엄마야!" 하고 나가떨어집니다.
태풍의 영향권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간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없는 불금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