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는 2000~5000억 정도 오가면서
1년에 1회씩 팀갈하는 유져구요
그간 사용해왔던 타겟터와의 비교평을 해볼까합니다
첫 타겟터는 VTR 그라치아노 펠레+8
이후 타겟터는 21KB라스+8
를 사용했구요
이번에 정말 많은 고민끝에 거구형 타겟터만을 고집해온것을 버리고
현재 ICON 클라위+5로 갈아탓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이 성능을 말한다'가 맞는거 같아요.
구 스커드
현 스커드
(아직 팀 미완성 단계)
거구형 짝발 타겟터가 아이콘 클라위 보다 더 좋았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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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시(상대편 수비들이 페널티박스안에서 촘촘하게 다 자리잡고있는경우) 크로스 상황에서
경합을 이겨내고 공을 따네거나 헤딩까지 연결하는 빈도가 많다.
※ 따넨 헤딩슛이 골까지 연결되는건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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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라인부근이나 박스안에서 공을 보호하거나 리시브 또는 터치까지는 더 안정적
아이콘 클라위 가 거구형 짝발 타겟터 보다 더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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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공중 크로스뿐 아니라 사이드에서 오는 모든 형태의 어시스트(땅볼크로스 얼리쓰루크로스 등)에 대해
효율적 대처가 유용하고 골까지의 성공빈도가 훨씬 좋다.
이부분은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바로 양발이란 점이 가장 큰 메리트
머리가 아닌 다리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때 왼발발리슛 따위가
거구형 짝발 타겟터보다 훨씨 위력이 좋았음.
크로스를 자주 사용하는 유져는 공감하겠지만 실제 경기에서 그어떤 형태의 크로스든지간에
타겟터의 머리뿐아니라 발로 떨어지는 크로스의 연결빈도가 생각보다 매우 많다는걸 염두한다면
양발은 정말 큰 메리트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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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민첩함은 타겟터의 골성공에도 많은 기여를 함.
크로스는 지공뿐아니라 속공상황에도 적용되는데
속공시 빠르게 사이드를 파서 올려주는 윙어의 스피드에 어느정도 장단을 맞출수있는
타겟터의 민첩한 대응은 속공 크로스상황에 매우 유용.
※ 과거엔 속공상황에서 윙어가 엔드라인부근까지 돌파해서 크로스를 올리려고 타겟터를 찾고있으면
중앙선부근에서 올라오고 거구형들을 보게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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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콘 클라위의 감성은 거구형 타겟터에 비할수없이 좋다.
바르샤와 밀란에서 흑등 돌고래 처럼 솟아올라 내리찍는 활약과 영상을 수없이 보며 감탄한 팬으로서
당시의 포퍼먼스를 그대로 재연하는 양발 콘클라위의 감성은 감동 그자체.
결론적으로
스트라이커가 골을 더 많이 넣냐 못넣냐를 따졌을때
위에 언급한 장단점을 고려했을때도
체감상 훨씬 많은 골을 넣어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의 구단가치에서는 정말 오랜 고민과 큰투자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참고가될까 소감을 남겨봅니다.
감차만 되면 완벽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