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 올린거에 후기 궁금하다 하신분들이 계셔서
뻘글좀 올려봅니다..
요새 피파가 너무 질리던 와중
추억의 디아2가 베타 테스트 한다길래 구매해서 새벽2시까지 기다려서
오픈하자마자 달렸습니다.
1. 전반적인 그래픽 체감은 어마어마 합니다.
2. 어릴때 피지컬 생각하고 밤샐 준비 했는데, 체력이 안됩니다..ㅋㅋ
3.친구들과 같이하면 추억 살릴겸 해서 재밌을거 같은데.. 혼자서는 뭐랄까.. 아직 베타라 그런지 만렙까지 키울수 없다는 생각에
재미가 좀 많이 반감 됩니다
4.불편한 시스템은 그대로 입니다 (물약 안겹침, 참등등)
5.대부분 평가가 최적화가 발적화라서 사양을 좀 많이 탄다고들 합니다 저는 그냥저냥 즐길만 했습니다 (gtx 1660 super기준)
그외에..
처음에 서버터져서 접속 안되는게 좀 짜증났지만 한 20분? 접속 계속해보니까 되더군요..
결론은.. 솔직히 48000원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나? 라는 생각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적당히 2.5만원 정도 였으면 그냥 추억이야~ 하고 사놓고 안해도 무방할거같은데
5만원돈 하기에는 뭔가 좀 애매한듯 합니다..
또한.. 나이를 먹다보니 예전같은 감흥이 없네요 ㅋㅋ 퇴근하고 씻고 자기 바뻐서 ㅠ
ㅋㅋ 다른거보다 가격이 5만원...? 신작도 아니고 옛날거 우려먹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ㅎ 스타도 리마스터 나오면서 저렇게 가격 책정하진 않았는데
블리자드.. 최근에 일 꽤 많이 터져서 회사 존폐위기도 겪고 있는데
한몫 거하게 땡기고 가고 싶은가... 좀 에바네요...
저 가격에는 절대 안사고 절대 안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