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조별리그를 모두 마치고 토너먼트에 돌입한 가운데, 지금까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 FIFA(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성공적인 흥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조별리그를 지나 토너먼트에 돌입한 가운데, FIFA는 더 많은 관중과 시청자들이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를 모두 마치고 토너먼트에 돌입한 가운데, 지금까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FIFA(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성공적인 흥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8월 4일까지 판매된 티켓은 171만 5천 장 이상으로 목표치를 훨씬 넘었다. 조별리그 첫 라운드가 열리는 동안 평균 2만5476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를 관람했고, 그중에서도 호주와 아일랜드의 공식 개막전 당시 무려 7만5784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당시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관중 수 2만5000명이 넘은 경기는 고작 10경기였다. 하지만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선 이미 관중 수 2만5000명이 넘은 경기가 21경기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