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넥슨 FC온라인
  2. 데이터센터 선수
  3. 스쿼드 메이커
  4. FC선수정보/특성
이벤트대리
  1. 대리팡
  2. 피파깡
  3. 피파피시방
  4. GND대리
  5. 대리모아
시티 단축키
  1. 핫딜정보
  2. 베스트
  3. 갤러리
  4. 장터
  5. 유머/자유게시판
  6. FC온라인
  7. 게임포럼/모바일
  8. 시티안내
  • 메뉴 건너뛰기

    city

    Extra Form
    링크/동영상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003228070

    5월 이후 1할대 허덕 최악의 시즌

    클럽하우스 절대 존재인 베테랑
    팀 묶는 리더·과도한 영향 ‘교차’
    부진 길어지면 중반기 구상 흔들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1·2루, 타석에는 LG 김현수(사진). 최상의 가정으로는 끝내기 역전 홈런도 그리게 되는 장면이었다. NC 투수 김시훈의 집요한 포크볼 공략에 타이밍이 빨라 두 차례 파울이 나오면서 볼카운트 2-2. 김현수는 또 한번 날아온 시속 133㎞짜리 포크볼에 상체가 먼저 돌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TV 중계 화면에는 LG 더그아웃에서 염경엽 감독이 김현수의 현재 스윙 밸런스를 설명하듯, 왼쪽 어깨를 앞으로 덮듯 움직이는 모습이 잡혔다.

    프로야구 LG가 NC와의 주말 잠실 3연전을 모두 내준 지난 4일이었다. 염 감독은 경기 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새로운 주간의 김현수 기용 방안에 대해 전했다. 3~4경기는 선발 라인업에서 빼려 한다는 벤치 방침을 전하고 소통한 내용도 밝혔다.



    김현수는 두산에서 2007년 1군 풀타임 첫해를 보낸 뒤로 개인 이력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7시즌 기록한 OPS 0.733의 ‘커리어 로’가 올해는 OPS 0.659까지 주저앉아 있다.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한 5월 이후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134에 OPS 0.348이라는 믿기 어려운 수치를 찍고 있다.

    김현수의 출전 여부, 부활 여부는 이미 LG의 화두가 돼 있다. 이 대목에서 LG의 과제는, 김현수가 올시즌 잃어버린 타격 수치를 다른 방법으로 채우는 것만이 아니다. 김현수는 LG 클럽하우스에서 영향력이 굉장히 큰 베테랑이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도 김현수가 여러 방법으로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면서 팀 전체를 하나로 묶으며 ‘김현수가 LG를 바꿨다’는 얘기도 꽤 자주 나왔다. 그러나 다른 편에서는 선수 영역에서 조금은 과한 움직임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김현수의 존재감은, 어쨌든 LG에서는 이미 하나의 현상이 돼 있다.

    김현수의 야구가 흔들릴 때 팀 전체 분위기는 어떤 흐름일지, 이는 지난 몇년간 LG가 경험하지 못한 스토리다.

    LG의 숙제도 이곳에 있다. 향후 최선의 시나리오는 김현수의 대체 카드로 나설 김범석과 이주형 등 유망주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활약을 하면서 1군 뎁스를 늘리고, 그사이 김현수가 타격 밸런스를 되찾는 것이다. 팀도 살리고, 김현수도 살리는 그림이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애매한 흐름이 이어질 때면, 시즌 중후반 1군 야수 구성이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다.

    김현수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총 6년(4+2년)짜리 장기 FA 계약을 했다. 1988년 1월생으로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지만, 스윙 스피드가 여전하고 자기 관리도 뛰어난 것을 믿고 계약한 것이었다. 김현수의 부진 탈출 여부가 현장의 고민만은 아닌 이유다.

    기사제공 경향신문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분류 제목 날짜 추천 조회
    241 에이프릴 이슈 범죄도시3 호평 논란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 입장 전문 1 2023/06/11 0 584
    240 에이프릴 이슈 펌) 바가지 물가 없던 지역 축제의 비결 ㄷㄷㄷ.jpg 2023/06/10 0 497
    239 에이프릴 이슈 [단독] 韓 여성 BJ, 캄보디아서 이불에 싸여 숨진채 발견 2 2023/06/10 0 485
    238 에이프릴 이슈 여자 키 150cm에 몸무게 60kg..“심하게 뚱뚱인가요?” 2023/06/10 0 395
    237 에이프릴 이슈 [속보] 강원도소방본부," 양양 설악해변서 낙뢰 추정 사고...1명 심정지·5명 부... 1 2023/06/10 0 301
    236 난나여 이슈 류승룡씨와 김원해씨 화해 했나봐요 2023/06/09 0 333
    235 에이프릴 이슈 20대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서 정상인 범주 벗어나 1 2023/06/06 0 488
    234 에이프릴 이슈 역전세난 우려에 '집주인 대출' 검토…"갭투자자 돕나" 반발도 2023/06/06 0 526
    233 에이프릴 이슈 KIA 40세 레전드가 외로우면 안 돼…나스타는 아직, 테스형이 달려야 산다 2023/06/06 0 383
    232 에이프릴 이슈 로이스터·힐만도 못했던 대업…롯데와 서튼의 위대한 도전, 0.604 지키면 ‘대박’ 2023/06/06 0 383
    » 에이프릴 이슈 어쩌다 ‘화두’가 된 김현수, 어쩌나…LG의 ‘숨은 고민’ 2023/06/06 0 386
    230 에이프릴 이슈 요즘 전통시장 옛날 과자 가격.. ㅎㄷㄷ file 2023/06/06 0 406
    229 에이프릴 이슈 [단독]“병가 한 번만 줬어도…” 20대 청년 앗아간 ‘아파도 출근’ 2023/06/06 0 381
    228 에이프릴 이슈 라면 가격 상승률 13%…서민 부담 더 늘어 2023/06/06 0 344
    227 에이프릴 이슈 유튜버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신상공개…사적 제재 논란 2023/06/06 0 312
    226 에이프릴 이슈 2370억 타자 또 부상, 없느니만 못해…FA 먹튀 추락, 콜로라도 재앙, 5년 더 남았다 2023/06/03 0 675
    225 에이프릴 이슈 “KBL, 데이원 선수들 보호하라!”…고양 농구팬 KBL 앞 트럭 시위 2023/06/03 0 651
    224 에이프릴 이슈 [단독] 경기·인천 “관외여서, 중복이어서 미발령”…서울 부실 대응 확인 2023/06/03 0 648
    223 에이프릴 이슈 [단독] 연락처 2천 개 주고 30만 원 빌렸다가…‘왕 차장 대출’의 덫 2023/06/03 0 806
    222 에이프릴 이슈 sbs뉴스속보 2 file 2023/05/31 0 682
    221 에이프릴 이슈 반칙 개봉 범죄도시3 박스오피스 교란…예매량 40만명↑ file 2023/05/30 0 420
    220 에이프릴 이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 file 2023/05/29 0 691
    219 에이프릴 이슈 이번 항공기 문열림 사고 때 항공기 멈출 때까지 비상구 몸으로 막은 아시아나 승무원 file 2023/05/29 0 708
    218 에이프릴 이슈 소아약 수급 비상…해열제에 코감기약까지 1 2023/05/28 0 567
    217 신경tv대낙 이슈 와... 울산 결국 무승부까지 갔네요 2 2023/05/28 0 432
    216 신경tv대낙 이슈 와... 대전이 울산 이기고 있네요` 1 2023/05/28 0 186
    215 에이프릴 이슈 "9789억 내야진, SD 부진의 상징"…美 매체, 김하성 부상에도 날선 비판 2023/05/27 0 426
    214 에이프릴 이슈 아시아나 비상구 팩트정리(블라인드 펌) 2023/05/27 0 536
    213 에이프릴 이슈 [그래픽] 아시아나여객기 '문열린 채 착륙' 상황 file 2023/05/27 0 454
    212 에이프릴 이슈 아시아나기 상공서 비상구 문 열린 영상 3 file 2023/05/26 0 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