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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동영상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pe=RANKING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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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당신의 전생은 이집트 왕비였습니다" "당신의 몸값은 1000억원입니다" 등 우스꽝스러운 설문지 URL이 카카오톡 등을 타고 널리 퍼진 때가 있었다. 이같은 설문조사형 낚시질은 외국에서도 인기였던 모양이다. 8700만명에 이르는 역대급 개인정보 탈취사건으로 꼽히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도 그 시작은 한 성격 테스트 앱에서 시작됐다.

    2014년 영국의 한 심리학과 교수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이름의 데이터 분석·컨설팅 업체의 의뢰로 만든 한 성격 테스트 앱은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입자 수가 많았던 페이스북(현 메타의 전신)에 올라왔다. 이 앱을 통해 자신의 페이스북 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 동의한 이들은 단 27만여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들 27만여명은 이 앱을 이용하는 데 동의한다고 클릭한 그 순간부터의 여파는 순식간에 8700만명에게까지 미치게 됐다. 자신들 뿐 아니라 친구들, 또 친구의 친구들이 어떤 친구들과 이어져 있고 그들 모두가 제각각 어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는지, 어떤 댓글을 달고 무슨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는지 등 정보들이 한꺼번에 문제된 그 앱으로 수집됐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개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정제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넘어갔다. 이 정보는 다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드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후보의 선거운동에 쓰였다.

    사건의 여파는 컸다. 2019년 미국 연방통상위원회가 당시 문제된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이유로 페이스북에 50억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6조42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별도로 페이스북은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이용자 데이터 활용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1억달러(약 1284억원)을 내야 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메타를 상대로 낸 소송은 최근 합의가 이뤄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7억2500만달러(약 9309억원)을 피해자들에게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금은 미국에서 개인정보 데이터 유출 사고를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 합의금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더 큰 여파는 개인정보 활용 비즈니스가 위축된 데서 나타났다. 당장 메타는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43억9500만달러(약 5조6430억원)에 머물렀다. 본연의 맞춤형 광고의 수익성이 둔화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애플이 지난해 4월부터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없도록 하면서 아이폰 이용자 85%가 앱 추적을 거부한 것도 메타에 타격을 줬다.

    메타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이제 이같은 개인정보 무단수집 및 활용의 무서움을 점점 더 크게 느끼고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을 도모한다. 반면 많은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들은 '공짜'라는 이유로 낚시질에 대한 경각심이 약한 게 아닌가 싶다. 기업들이 세련돼가는 만큼 이용자들도 깐깐해야 한다. 그래야 사이버공간을 안전하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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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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