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은 금요일 밤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연락이 닿지 않자 루카쿠 영입 협상을 포기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거대 클럽은 3,000만 파운드와 추가 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입찰가를 준비했지만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와 그의 대리인인 세바스티안 레두레와 전화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인터밀란은 수요일에 유벤투스의 입찰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첼시의 요구 가격인 4,000만 파운드에 훨씬 가까운 제안을 했다.
관계자들은 루카쿠가 이전에 산 시로에 이적하기만을 원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현재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제안은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여러 공격수 중 한 명인 두산 블라호비치를 8월 4일까지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첼시는 아직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루카쿠가 이틀 뒤인 월요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기 전에 루카쿠를 팔기를 바랐다.
인터밀란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팔아 약 5천만 파운드의 횡재를 거두면서 당장 거래를 원했기 때문에 인터밀란의 제안을 점점 더 선호했다.
알 힐랄은 4천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두 이탈리아 클럽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루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꺼리고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 끝에 루카쿠의 다음 행보가 명확해지기를 모든 관계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chelsea-fc-lukaku-inter-milan-juventus-b1094540.html
첼시팬인데 속터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