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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격변의 2021년..

 

2021년 2월 18일, 메이플의 확률 조작 의혹에서 시작된 작은 불꽃은

점차 트럭 시위와, 국회 입법 논의, 공중파 뉴스로까지 번지더니.

 

결국 메이플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게 하기 까지 이른다..

 

이후 게임 업계에선 '확률 공개'와 '적극적인 소통'이 업계 키워드로 떠오르게 된다.

 

 

 

* 하지만 정신 못차리고 주작질 하다가, 

  결국 공정위한테 두들겨 맞고 전자상거래법 사상 최대의 과징금 116억을 부과 받은 넥슨의 '1' 메이플스토리.(내용은 아래 참조)

https://www.ftc.go.kr/www/selectReportUserView.do?key=10&rpttype=1

 

 

500

500

www.ftc.go.kr

 

 

 

 

 

이렇게 넥슨의 큰 형님께서 유저, 정치권, 언론계에게 두들겨 맞고 계시던 2021년 3월..

과연 넥슨의 'ㅈ' 바람의나라는 무얼 하고 있었을 까?

 

 

때는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확률 공개는 커녕, 유저들과 소통은 1도 안하던 바람의나라 운영진은

돌연, 확률 공개표를 필두로한, 공지를 내놓는다..

 

 

 

# 시기가 참 수상한 확률 공개.

 

 

그동안 유저들이 확률을 공개하라며 그렇게~ 알 권리를 요구해도.

'영업비밀'이란 이유로, 유저들의 요구를 죄다 묵살하던 바람운영진들이

돌연 확률표를 공개한 것이다.

 

그리고 아래엔 두 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정리하자면

 

1. 황돋, 환수돋, 수치변경권, 순금돋보기 사용 시.

방어도 능력이 '최소치'로만 고정되어 나왔다던 '오류'

 

2. 각인 확률이 0.N%인 경우 무조건 실패했던 '오류'

 

 

 

 

  엥? 그럼, 아이템 툴팁을 보고 원하는 옵션을 뽑으려했던 유저들은 어떡함?

             이거 완전 사기, 기망 행위 아님?

 

 

 

그래서 자진 신고 하고, 보상도 했잖아 ㅋㅋ 그럼 된거 아냐?

 

 

 

결국 2018년.. 혹은 그 이전부터 발생했을 지도 모를 이 중대 사항들은

 

 

라는 보상과, 방어도복구비서로 

어떠한 관심도 끌지 않은 채,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10%랑 90%가 어떻게 비슷한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부터 대놓고 확률 구라를 쳐온 바람의나라다..)

 

 

이렇게 '메이플'이었다면 게임이 진작에 터졌어도 모자랄

사고들을 쳐온 바람 운영진들은.

 

반성은 커녕

23년 후반기 없없없데이트로 바람 유저들의 민심에

보답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바람의 나라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