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거리가 이스라엘의 공습 여파로 잿더미가 돼 있다. /AP/뉴시스
[메트로신문]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종사자 11명이 숨졌다고 CNN이 12일(한국시간) 오전 보도했다. UNRWA는 가자지구에 위치해 있다.
사망자는 UNRWA 교사직 5명, 산부인과 의사 1명, 기술직 1명, 심리치료사 1명, 행정지원팀 3명 등이다. CNN은 제니퍼 오스틴 UNRWA 부단장을 인용해 "지난 7일(현지시간) 이후 이들 중 몇몇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