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백현기]

리오넬 메시가 미국으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결정이 났고, 메시 측에서 몇 시간 안으로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선수 이적이 확정될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를 외쳤다.

로마노는 이어 "메시는 다음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게 된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원했지만 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났다. 메시는 당초 계약기간인 6월까지를 채운 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도 이를 공식화했고, 4일 PSG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