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골플다가 심해가 된 지 모르겠네
님들이 생각하는 심해의 기준이 뭔가요?
지금 오버워치는 마스터지만
롤 2시즌때 한창 게임만 할때는 당시 2150점이였습니다
씨맥이 1900 메라가 2200 정도였으니 잘하는 편이였죠
님들이 빠는 페이커 당시 고전파 메라 덥립 왠만한 프로들이랑 같은 팀 혹은 상대팀으로 많이 했고 현 skt코치 김정균님이랑만 10판이상 당시 랭겜에서 만났어요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저 당시에 게임 잘한다고 자기 밑에 티어부터 심해라는 희안한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는거죠
당시에는 심해의 명확한 선이 존재하긴했어요
1350점 이하는 언랭크라고 아예 브론즈도 아닌 등급이 있었는데 거기부터 심해라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심해의 기준은
이기려고 노력하는 티어인가?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롤할때 친구계정으로 느낀 심해는 어떤 느낌이였냐면
"게임을 이기던 지던 난 관심 없다 나만 재밋으면 되니까 누가 뭐라하던 신경 안쓰고 즐겨야지"
심지어 뭐라 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도 있고 플레이가 잘못된건지도 팀원들은 모릅니다 뭐 물론 얘기해도 대꾸도 안하고요
그리고 전 제일 궁금한게 전 피시방유저인데
피시방가면 가까운 플레이어라고 주위에 게임하는 사람들 프로필을 볼 수가 있는데
하도 여기도 그마 저기도 그마 죄다 지가 그마라고 하니까 (아마 걔들 말이 다 진실이면 오버워치판에 70%는 그마입니다)
여지껏 피시방 다니면서 가까운 플레이어에 다이아 이상 뜨는 걸 보질 못했습니다
그 다이아도 한달에 1번 볼까 말까 인데
뭐 나는 집에 세팅해놓고 집에서만한다 하면 할말 없는데 그런거치고 그마 랭커가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전 힐탱유저라 부계로 플다에서 자주 딜러 연습하는데
뭐 거의 매판마다 2명은 그마라는데
개인적으로 마스터 샷빨센스도 안되는 사람 수두룩하길래 또 그런 애들 고정멘트가
"ㅋㅋ 심해색킈들 수준하고는 ㅋㅋ"
인데 웃기지도 않아서요
친구 아디 빌리면 누가 그마 아닙니까
브실골플다에도 열심히 게임하는 사람 많습니다
진짜 백보양보해서 실버 아래는 심해다라고 하는 건 이해해도(한5판해봤지만 진짜 즐기는 분들 많음) 골드 이상이신 분들의 이기려는 의욕을 보면 심해라는 말은 실례같은데
님들이 생각하는 심해의 기준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