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24)가 부활에 나서는 것일까. 현지 매체도 그의 반등에 주목하고 있다.
알리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 선발 출장해 1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37분에 교체 아웃됐다.
전반 34분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도움을 기록했다. 기록 상으로 1도움이었지만 3골에 관여했다.
경기 후 스퍼스 웹은 "알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연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 다시 들어갈 준비가 됐다. 다시 기꺼이 싸울 의지를 보였다.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전반 2골에 기여했다"고 주목했다.